아이갓씨 판매중단, 음원 이어 CD 판매 종료 “심려 끼쳐 드려 사과”

기사입력 2013-11-14 16:53 | 최종수정 2013-11-14 17:05

무한도전 가요제 CD
아이갓씨 판매중단

'아이갓씨 판매중단'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 CD 판매가 중단된다.

'2013 자유로 가요제' CD를 판매 중인 MBC T SHOP 측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 CD는 11월 15일 금요일까지만 판매될 예정이오니, 이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13일 '무한도전' 측은 '거머리 (박명수+프라이머리)'의 'I Got C (아이 갓 씨)' 표절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거머리(박명수+프라이머리) 팀이 선보인 노래에 대한 논란으로 시청자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가요제 방송 이후 예상 밖의 문제에 직면했고, 양쪽 입장을 들어보며 조심스레 상황 파악과 해결에 노력하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무한도전'이 시청자분들께 '즐거움'만을 드리지는 못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아메바컬쳐(프라이머리)와 협의를 통해 잠정적으로 'I Got C'의 온라인 음원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14일 오후 12시께부터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는 'I Got C'의 재생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일제히 중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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