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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사진 유출 파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에일리가 기존에 찍었던 광고 사진에서도 삭제되어 논란은 겪은 가운데, 네티즌들의 복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에일리의 광고사진이 삭제되자 네티즌들은 과도한 처사라며 비판했고, 교촌치킨 쪽에 복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교촌치킨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광고모델로 에일리의 계약이 끝난 것은 아니다. SNS 쪽에서 소비자들이 이번 사안과 관련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추이를 보고, 에일리 측에서도 현재 광고로 노출되는 것에 대해 예민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노출을 자제하자는 쪽이다. 일시적인 것"이라며 "TV 광고까지 제지할 계획은 아직까지는 없으나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사진을 모두 내린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에일리의 광고 사진 삭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일리 광고 사진 다시 복원해 주세요", "에일리 광고 사진을 왜 지웠지?", "에일리 광고 삭제, 에일리가 피해자인데 왜 지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13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공연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14일 2013 멜론 뮤직어워드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