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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정은지 "서울말 늘어 개인기가 잃었다" 무슨 말?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11-14 23:22


해피투게더 정은지

사투리를 잊어 개인기가 없어졌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능숙해진 서울말 실력이 못마땅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은지는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개인기를 보여 달라는 요청에 난색을 표시했다.

정은지는 "예전에는 어색한 서울말 쓰기가 내 개인기였다"면서 "그런데 요즘 서울말이 자연스럽게 나와 개인가 없어졌다"며 익숙해진 서울말에 아쉬움과 불만을 털어놨다.

부산 출신인 정은지는 히트를 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구수한 사투리 연기로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정은지는 "난 샤워를 오래하는 편인데 화장실을 사용하고 싶은 멤버가 있을 수도 있어 급하게 샤워를 하다가 나와야할 때마다 너무 불편하다"며 숙소생활의 불편한 점을 거침없이 폭로하기도 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걸그룹과 삼촌팬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은지 외에 미쓰에이 수지와 페이,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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