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누명 벗다! 日 기획사 소송 취하+공식 사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11-14 14:49 | 최종수정 2013-11-14 14:49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그룹 블락비가 오명을 벗었다.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BE JAPAN 측은 블락비와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상대로 일본 내 공연금지 가처분신청 및 계약금 청구 반환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야기했다. 그러나 BE JAPAN 측은 "세븐시즌스와 블락비는 본 사건과 관련 없음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바꿨다. 이에 따라 BE JAPAN 측은 지난 10월 22일 제기한 계약금 반환청구 소송을 취하했으며, 블락비와 세븐시즌스에 사과하기도 했다.

세븐시즌스 측은 "블락비와 세븐시즌스과 본 건과 전혀 관련없음이 밝혀져 다행이다. 앞으로도 블락비의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블락비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사과 드리고 22일 일본 나고야 공연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블락비는 22일 일본 나고야 포레스트 폴에서 '블락비 스페셜 컴백 스테이지 인 나고야-러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