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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전 남자친구, "누드사진 유포 안했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11-14 08:01



가수 에일리 전 남자친구 A씨가 누드 사진 유포설에 대해 부인했다.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A씨는 "진실을 밝히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공개한 한류 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에서 근무하고 있는데다 한 매체와의 통화 내용까지 공개되며 사진의 유포자로 지목된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한국 매체에서 발표한 통화 기록을 보면 내가 마치 사진을 팔려고 하는 것처럼 써 있더라. 먼저 우리(올케이팝)한테 사진을 팔겠다는 이메일이 와서 사진을 사고팔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순수하게 물어봤다.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일리가 속옷 업체의 사기 행각에 휘말려 누드 사진을 찍었다는 소속사 측의 입장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다.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며 "에일리와 오해가 생겼다. 미안하다는 얘기밖에 할 말이 없다. 하지만 나는 사진 유포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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