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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강력부는 2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개그우먼 송인화(25)와 친언니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측 관계자는 "송인화가 대마초를 흡연한 횟수는 적지만 다른 비슷한 마약 사건과 비교해 약식기소가 아닌 불구속 기소했다"며 "송인화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그의 언니도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재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송인화와 그의 언니가 함께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은 송인화는 지난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KBS 28기 공채 개그맨에 선발돼 연기자에서 개그맨으로 전향했다.
배우 출신답게 빼어난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8등신 미녀개그우먼'이라 불리며 많은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9월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던 당시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알려져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