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호텔 건립, 제주 서귀포시에 ‘129억 투자’ 내년 완공 예정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12 11:33


김준수 호텔 건립

'김준수 호텔'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호텔을 건립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제주도는 김준수가 대표로 돼 있는 제주토스카나호텔이 지난해 11월 서귀포시 강정동 3700의 4 일대 부지 2만 1026㎡에 호텔을 짓는 관광객 이용시설업(전문휴양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4월부터 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금액은 129억 원으로, 토스카나호텔은 내년 3월까지 건축면적 4014㎡, 전체면적 8153㎡에 65객실,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카페, 스파시설, 세미나실 등을 갖춘 호텔을 완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토스카나호텔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을 시행, 다음 달 초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해당 호텔측이 뮤직 체험, K팝 스타 이벤트, K팝 신인 이벤트, 한국 밴드 음악 뮤지션 초청 이벤트, 한국 비보이 댄스 이벤트 등의 문화공연 계획안을 제시해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김준수 호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수 호텔 건립, 대박", "김준수 호텔, 돈 많이 벌었나보다", "김준수 호텔, 제주도 관광명소 추가되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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