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는 최근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 미국 일본 대만 등 3개국에 선판매됐다. '친구2'의 판권을 구매한 드림웨스트는 국내 개봉 직후인 12월 초 북미 전역 20개 이상 스크린에서 영화를 개봉한다. 일본 배급을 맡은 닛카츠 주식회사는 "정통 갱스터 영화 색이 물씬 나는 감독의 훌륭한 연출이 돋보인다.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수작"이라며 일본 내 흥행을 자신했다. 더욱이 '친구2'는 현재 미국 일본 대만 외에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수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