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연예 괴담, 불법도박 혐의 연예인 줄줄이 소환 조사

기사입력 2013-11-11 16:39 | 최종수정 2013-11-11 18:27


붐, 불법 도박 혐의 조사

11월 연예괴담, 이제 시작?

방송인 붐이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에 이어 불법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11일 이투데이는 검찰의 말을 인용해 "붐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한 번에 수십만에서 수백만 원씩 모두 수억 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이날 소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붐,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외에도 연예인 수 명에 대해서 소환 조사를 벌인 후 향후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 붐 등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붐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붐의 불법도박 혐의 소환조사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사실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 한 뒤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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