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에일리가 맞다는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우리는 문제가 될 만한 사진들을 흐릿하게 처리했지만,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다"며 "사진 속 여성의 얼굴이 에일리인지 스스로 판단하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데뷔전 에일리가 직접 공개한 유튜브 동영상 속 방 구조와 유출된 누드사진 장소가 유사하다는 점을 착안해 '에일리가 맞다'는 증거를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에일리의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에일리는 현재 일본에 있으며, 본인에게 직접 확인할 때까진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사진의 진위 여부를 두고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에일리와 관련해 같은날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또 다른 사실을 보도했다. 이날 매체는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지난 7월 A씨가 에일리의 누드사진을 팔려고 했으며, 사진 속 여성은 에일리가 분명해 보인다. 또 에일리 소속사에 당시 내용을 전했다"고 보도, 파장이 커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