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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짐
'꽃보다 누나' 나영석 PD가 크로아티아 촬영 후기를 살짝 전했다.
이후 나영석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잘 다녀왔다. 여자 분들이 멤버이다 보니 매우 감성적이고 반응이 좋았다"면서, "할배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PD는 이서진에 이어 짐꾼 역할로 참여하게 된 이승기에 대해 "분명히 짐꾼으로 갔는데 오히려 짐이 됐다"고 웃음 짓기도 했다.
"이승기가 나이가 어리고 이렇게 대선배들을 모시면서 진두지휘 했던 적이 없다"는 그는 "그러다보니 매우 헤매기도 하고 당황스러워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이승기 특유의 허당끼가 많이 보였다. 이서진과는 정반대 느낌의 짐꾼이었다"고 전해 기대를 모으게 한다.
마지막으로 나PD는 "매우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꽃보다 할배'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에 이은 배낭여행 2탄 '꽃보다 누나'의 동유럽 크로아티아 10일간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는 11월 하순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