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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들 "아빠 닮아 유독 많은 털" 솔직한 고민 토로 '폭소'

기사입력 2013-11-11 14:11 | 최종수정 2013-11-11 14:49



개그맨 이혁재의 붕어빵 아들이 털 때문에 고민을 토로했다.

이혁재는 지난 10일 방송된 MBN '가족 삼국지'에서 어머니와 아들 태연, 정연 군과 딸 규연양 함께 출연해 '우리 집 고민'이라는 주제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연 군은 "온몸이 털인 아빠를 닮았다. 유독 많은 털 때문에 여름엔 덥고 때 밀기가 힘들다"라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이혁재는 정연군을 향해 "여름에 더운 것은 털이 아니라 열이 많아서 그런 거야"라고 말한 뒤, "그런데 털이 많으면 때 밀 때 털이 꼬여서 아프긴 하다"며 아들의 이야기에 공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MC 전현무는 "나도 털이 많아 걱정이다. 결혼해서 아이가 내 털을 싫어해 안아주지 못할 것 같다"며 걱정 섞인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이혁재 아들의 고민에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들이 벌써부터 저러한 걱정을 한다는 건 얼마나 털이 많다는 걸까요?", "이혁재 아들도 털이 많군요. 그러한 것들은 왜 꼭 닮는 건지...", "이혁재 아들이 걱정이 좀 크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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