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수지 언급, “사투리 쓰는 거친 연기 시켜보고 싶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11 14:44 | 최종수정 2013-11-11 14:46


곽경택 수지

'곽경택 수지'

곽경택 감독이 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 대해 언급했다.

곽경택 감독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요즘 눈여겨보는 배우로 수지를 꼽았다.

곽 감독은 "최근 수지가 제일 좋더라. '건축학개론'을 봤는데, 좋은 연기자인 듯 보였다. 강단도 있어 보여서 사투리 쓰는 거친 연기를 시켜보고 싶다"고 수지와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음을 드러냈다.

또 곽 감독은 "언젠가 시나리오 보내면 거절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수지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은연중에 수지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는 "어두운 영화를 하다 보니 실생활에 영향이 큰 것 같다. 다음에는 코미디나 정통 멜로 같은 가벼운 작품을 하고 싶다. '친구2'가 사랑을 받으면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12일 오후 8시 55분.

곽경택 수지 러브콜 예고에 네티즌은 "수지, 곽경택 감독 눈까지 들었다", "곽경택 수지 섭외 미리 공개", "곽경택 수지 조합 괜찮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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