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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공식입장, "불법도박 혐의 조사는 사실…현재 칩거중"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11 11:41



토니안 공식입장

토니안 공식입장

가수 토니안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요식업 프랜차이즈 스쿨스토어 사내이사직을 사임해 눈길을 끈다.

토니안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토니안이 스쿨스토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는 것은 이미 지난 9월부터 사업팀에서 정리가 된 일"이라며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금 보도가 되고 있는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이 없이 이뤄진 일"이라며 "토니안은 지난주에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현재 자택에서 칩거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스쿨스토어 측은 ""그간 요식업 프랜차이즈 '스쿨스토어'의 대표이사, 사내이사로 몸담았던 토니안이 이미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본인의 소유지분까지 정리가 끝났다"고 밝혔다.

스쿨스토어 측은 토니안의 이사 사임에 대해 "후배양성 등 본연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지 못한 것이 그 이유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판단, 이미 지난 달 절차를 밟고 스쿨스토어 에서 공식적으로 손을 떼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토니안은 최근 휴대 전화로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고액의 배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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