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가정사, "생선 파시던 어머니, 택시 승차거부 당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11 10:58



이영자 가정사

이영자 가정사

개그우면 이영자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이영자는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하며 출연자를 위로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직업 때문에 결혼을 못해 고민이라는 30대 남성이 출연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현재 정육점을 운영 중인데, 여자들이 내 직업을 싫어한다. 직업만 보고 나를 무시하고 차별하는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MC 이영자는 "옛날에 우리 집이 생선가게를 했는데, 그 때 차별을 많이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엄마가 택시를 타면 비린내가 난다며 승차 거부를 당했었다"며 가정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가수 김종서, 미쓰에이 페이 민, 허각이 출연했다. 방송은 11월 11일 오후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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