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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가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홍콩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홍콩 관객들도 소녀시대를 위해 더욱 정성스럽고 아기자기한 팬 이벤트를 준비, 9일 'Baby Baby' 무대 때 뒷면에는 멤버들의 어릴 적 사진이, 앞면에 'My GG'가 적혀있는 플랜카드를 들었고, 10일 'Baby Baby' 무대 때는 '영원히 지켜줄께' 피켓을 들었으며, 'Twinkle' 무대에는 분홍색 수술을 흔들며 열광적으로 환호, 멤버들을 기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12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SMTOWN WEEK'를 통해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