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이팝, 에일리 추정 누드 유출 보도…올케이팝 어떤 매체?

기사입력 2013-11-11 14:00 | 최종수정 2013-11-11 14:00


에일리 누드 유출? 올케이팝 어떤 매체?

가수 에일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을 보도한 온라인 매체 올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올케이팝(Allkpop)은 한인 2세 노세훈(자니 노, 30세)씨가 대표인 뉴저지의 '6 theory 미디어'가 2007년 문을 연 최대 규모의 영어권 한류 사이트.

구글 통계에 따르면 2011년 현재 회원 수 30만 명, 월 순방문자 수 300만 명, 페이지뷰 7000만 건, 댓글 수 55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회원 구성은 아시아계 36%, 백인 28%, 히스패닉 24%, 흑인 10%로 추정된다. 방문 트래픽 중 30%가 미국, 11%가 싱가포르, 8%가 캐나다다.

창립자 노세훈 씨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와 유튜브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한류가 지금처럼 세계적인 현상이 될 수 없었다"며 "올케이팝처럼 한류를 영어권에 발빠르게 전하는 매체가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10일 메인 뉴스를 통해 "가수 에일리의 데뷔 전으로 추정되는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11일 오후 1시 현재 다운된 상태다.

사진에 대한 진위 여부가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에일리의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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