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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방은진 감독은 "기존에 선보인 정제된 매력과는 180도 다른, 순진하면서도 절실한 가장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다각도로 고민하고 시도해보면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남편의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고 극찬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돼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