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여자친구 언급, "최근 만났다...설레고 항상 생각 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1-10 23:06



'최홍만 여자친구'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열애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이현도의 싱글하우스를 찾아 집밥을 대접했고, 이현도의 절친으로 알려진 최홍만이 깜짝 방문을 했다.

이날 최홍만은 "이현도 형님에게 되게 고마운 일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형님이 생일이었다. 생일 날 파티를 했는데 파티에 참석한 지인 중 아는 형님이 나를 보고 혼자 있다고 외로워 보인다고 여자 분을 소개시켜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그 여자 분하고 저하고 잘 돼 현재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강호동이 '여자 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라'고 하자, 최홍만은 쑥스러운 듯 "아직 사랑하는 사이다"며 머뭇거렸다.

그러나 이내 최홍만은 "첫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지금까지도 설레고 항상 생각이 나고 덕분에 잠을 못자고 있다"며 여자 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진짜 운명인 것 같다. 제 이상형을 만난 것 같다"며 "그래서 이 마음을 보여주고 싶다. 그냥 고맙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최홍만의 여자친구 고백에 네티즌들은 "최홍만이 여자친구가 있군요. gta 군대만큼이나 재미있는 이야기", "최홍만 여자친구는 어떠한 사람일지 참 궁금하네요", "최홍만이 여자 친구가 있다고요? 대박이네요", "개그콘서트 보다가 최홍만 열애 소식 늦게 알았네요", "최홍만 여자친구 기사 보다가 이수근 탁재훈 불법 스포츠 도박 소식 듣고 깜짝"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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