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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백허그, "1분만, 내 방 처음 왔잖아" 애틋한 고백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09 13:58


이민호 백허그

'이민호 백허그'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의 애틋한 백허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는 학교에서 가는 캠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김탄(이민호 분)을 차은상(박신혜 분)이 설득하기 위해 그의 방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상은 김탄에게 "캠프는 네가 가는 게 맞다. 사모님이 멋지게 쏘신 건데 네가 안 가면 어떡하느냐"고 그를 회유했다.

이후 은상이 방을 나가려고 하자 김탄은 "잠깐만 1분만, 너 내 방에 처음 왔잖아"라며 붙잡았다.

그러나 은상은 "난 여기 오면 안 된다. 네가 사는 집과 내가 사는 방은 다른 세계다. 내가 넘을 수 없는 문턱이 있다. 네 방은 그런 문턱이다"라며 방을 나서려 등을 돌렸다.

그러자 김탄은 은상에게 백허그를 하며 "조금만 기다려. 이 세상 모든 문턱을 다 넘을 수 있게 해줄게. 지금 방법을 생각중이야. 캠프 잘 다녀와. 보고 싶을 거야"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민호 백허그에 네티즌들은 "이민호 백허그, 너무 애틋해서 눈물 났다", "이민호 백허그에 멘트까지 완벽한 장면이다", "이민호 백허그, 상속자들 재방송으로 다시 봐야지", "이민호 백허그, 상속자들 재방송으로 언제봐도 설렌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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