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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결방에 항의 폭주 "월요일부터 공지했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11-09 11:07



MBC의 인기 예능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결방돼 일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금요일 밤 11시2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는 8일 밤 10시부터 전파를 탄 한독 수교 130주년, 근로자 파독 50주년 특별 공연 '이미자의 구텐탁! 동백아가씨' 때문에 편성에서 제외됐다.

이 특별 공연은 지난 달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더트할레 공연장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이미자 외에 조영남 아이돌그룹 2PM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 콘서트의 녹화방송 때문에 '나 혼자 산다' 외에 10시에 방송되는 '어서오세요' 역시 이번 주 결방됐다.

'나 혼자 산다'의 결방에 일부 마니아들은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설 게시글을 올려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일부는 "아무 사전예고 없이 결방해 기다리게 만들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미 지난 4일부터 공지를 통해 방송의 결방을 알렸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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