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으르렁, 엑소와 화음 맞추며 환상호흡 “노래 주인 빼앗길 듯”

기사입력 2013-11-07 21:11 | 최종수정 2013-11-07 21:11

엑소
박재정 엑소

'박재정 엑소'

그룹 엑소(EXO)가 Mnet '슈퍼스타K5' 박재정의 우승을 예상했다.

'슈퍼스타K5'에서 TOP3에 이름을 올린 박재정은 자신을 응원해준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 찬열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박재정은 감사의 의미로 엑소의 '으르렁'을 R&B 장르로 새롭게 편곡해 멤버들에게 선사했고, 이에 멤버들은 즉석에서 박재정의 노래에 맞춰 화음과 비트박스로 화답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엑소 멤버들은 박재정의 음악에 "이런 편곡은 처음 들어봤다. 노래 주인을 빼앗길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예선 때부터 눈여겨봤다. 중저음 목소리에 정말 매력을 느꼈다"며 "실물이 훨씬 더 잘생겼다. 무대 위에서 떠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연습한 대로만 하면 당연히 우승할 것 같다"라며 응원했다.

제작진은 "엑소 멤버들 생일까지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열성 팬이었다는 박재정이 엑소를 만나 유독 들뜬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백재정과 엑소 멤버들이 선보인 환상의 하모니는 오는 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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