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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임신
배우 고소영 장동건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우는 남자' 촬영으로 나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동건은 아내 고소영의 둘째 임신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소영 소속사 관계자는 "고소영이 현재 임신 중인 게 맞다. 내년 봄 출산 예정이라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하정우와 함께 스크린 컴백을 논의 중이었던 고소영은 영화를 잠시 미루고 태교에 전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고소영측 관계자는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
고소영 임신 때문에 그 작품이 미뤄진 건 아니다"며 "무산된 것도 사실이 아니다. 애초 그 작품은 내년으로 계획돼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측은 "그 시기에 맞춰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다. 고소영이 내년 상반기 둘째를 출산하면 하반기에는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5월 장동건과 결혼한 고소영은 그해 10월 첫째 아들 준혁군을 낳았으며, 3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는 기쁨을 안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