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샘해밍턴 독도사랑
이어 그는 "대화를 해보니 단순감정이 아닌 의식이 있는 감정이어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문자를 나누고 제 생각을 말해줬는데 결과는 코믹으로"이라고 덧붙여 전하며 샘해밍턴과 나눈 문자 대화 내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이 나눈 문자에서 샘해밍턴은 김장훈에게 "감정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많았는데 맨 처음에 이해 못했지만 자꾸 읽고 알아보니까 그 마음 진짜 이해해요"라며 독도와 관련해서 말문을 열었다.
특히 김장훈은 이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의 소신과 역사인식에 대해 듣다보니, 그건 그가 호주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호주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우리와 같은 아픔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역사교육을 받았고, 통했던 건 '일본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다. 과거사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의 정치인들이 싫은 것뿐이다' 멋지죠? 건승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샘해밍턴 독도사랑 김장훈 언급에 네티즌은 "
샘해밍턴 독도사랑, 역시 호주형", "
샘해밍턴 독도사랑, 한국인 보다 낫네", "
샘해밍턴 독도사랑, 계속 관심 가져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샘해밍턴은 지난 8월 김장훈이 연출한 DMZ세계평화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독도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