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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버럭, “먹는 거에 예민해, 밥 늦게 나올 때 짜증”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07 17:04


엄지원 버럭

'엄지원 버럭'

배우 엄지원이 자신의 별명 '버럭 여신'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는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출연배우 이지아, 엄지원, 송창의, 김정난의 직구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원은 자신의 '버럭 여신'이라는 별명에 대해 "예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소리를 굉장히 크게 지른 적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창의는 "언제 가장 '욱'하냐"고 질문했고, 엄지원은 "먹는 거에 예민해서 주로 밥이 늦게 나올 때 버럭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엄지원은 "(음식) 왜 안 나와"라며 '버럭' 연기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지원 버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 버럭, 완전 웃겨", "엄지원 버럭, 성격 털털한 듯", "엄지원 버럭, 매력 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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