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해명, "하차는 임성한 작가 때문 아닌 스케줄 때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07 16:01


임예진 해명

'임예진 해명'

배우 임예진 측이 MBC '오로라 공주' 하차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임예진의 소속사 GT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임예진의 하차는 갑작스러운 통보로 결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제작진과 미리 상의해서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120회에서 30회를 연장하기로 했던 당시 임예진은 후속 작품 스케줄 때문에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120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기로 이야기가 된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MBC '오로라 공주' 제작진은 "이번 하차는 작가와 제작진의 일방적인 결정사항이 아니고, 드라마의 전개방향과 연기자 본인의 개인적 사유 등을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결정한 사항입니다. 이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임성한 작가의 요구로 50회 연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