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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이날 방송에서 허진은 "생활비에서 매달 집세와 관리비를 내고 나면 700원이 남았다. 하루는 목이 타서 콜라를 먹고 싶은데 300원이 부족했다. 그래서 참은 적이 있다. 이게 불과 몇 달 전 이야기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녀는 "차비도 없어서 걸어 다녔다. 시청 앞에서 마포에 있는 불교 방송국 있는 곳까지 걸어 다녔다. 차를 타야 할 때는 조금 더 가다가 내려달라고 해서 걸어 다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허진은 "최근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캐스팅 됐다. 그 드라마에서 가사 도우미 역할이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