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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5집 앨범에 타이거JK와 정인이 참여해 음악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은 오는 15일 5집 '고독의 의미'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11일 선공개곡 '비포 선 라이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9월 4집 앨범 '사랑'을 발표한 이후 3년 여 만에 발표되는 이적 5집은 선후배 뮤지션들이 '이적 커리어상 최고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보낸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무한도전 김태호PD와 타블로, 윤종신 등이 이번 이적 앨범 5집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간 이적의 음악은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끊임없이 재조명됐다. '시간을 견디는 음악'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증명해온 그의 명곡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롭게 편곡돼 관객의 기대에 호응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연업계에서도 머스트 아이템으로 일컬어지는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적은 그간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대극장, 소극장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이어 온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2년만에 열리는 이적 5집 콘서트는 오는 12월 6일과 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적은 "이번 공연은 대극장의 웅장한 스케일에 맞게 시각적인 스펙타클과 다이나믹한 음악이 절묘하게 조화되는 극한의 음악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