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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똥개 농구' 석주일이 일일코치로 합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현재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석주일이 등장해 '원조 똥개 농구 계보'를 공개했다.
연습경기에서 아무런 작전도 없이 태평하던 석주일은 농구 기술이 아닌 반칙을 사용했다. 그가 밝힌 '똥개 농구'는 여성 멤버 이혜정을 온 힘을 다해 밀어 넘어뜨리거나 존박의 낭심을 공격하는 방법이었다.
이에 존박은 "일부러 그랬다"며 강하게 항의하자, 줄리엔강 역시 "얘 결혼 아직 안했다"고 편을 들어 줘 눈기을 끌기도 했다.
또한 석주일의 똥개 후계자 1순위로 떠오른 강호동은 줄리엔 강을 전담 마크하게 되면서 경기가 한층 더 치열하게 펼쳐졌다.
그러나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해서 '똥개 농구'를 이어가는 석주일의 모습에 멤버들은 "신사가 아니다"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이날 일일 코치 석주일과 함께 하는 연습에서는 다리 부상으로 뒤늦게 참여한 최강창민과 개인 일정으로 박진영이 불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