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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희가 약 복용법 무시한 과다복용으로 딸 권영하 양이 손을 떨었던 사연이 공개된다.
권영하 양은 "의사인 아빠도 못 믿겠지만, 엄마 역시 믿을 수 없다"면서, "내가 엄마를 믿지 못하는 이유는, 엄마는 내가 아프다고 하면 무조건 약을 많이 먹인다. 약도 정해진 복용법이 있는데 엄마는 약을 많이 먹으면 빨리 낫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약 많이 먹어서 죽지 않으니까 많이 먹고 빨리 낫자'라고 해서 많이 먹었다가 큰일 날 뻔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MC 손범수는 "어떻게 의사 아내 분이 약을 마음대로 복용하시는지?" 물었고, 조민희는 "초전박살이다. 영하가 감기에 걸리면 둘째 태원이가 옮고, 나중에는 나한테까지 감기가 옮는다. 온 가족이 고생할까봐 애타는 마음에 약을 많이 먹였는데, 지금은 정신 차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민희의 약 과잉복용과 관련된 내용은 11월 5일 오후 11시 JTBC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