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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결혼관
이날 이지아는 "극 중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주인공 오은수 역을 맡게 됐다"면서 "결혼에 대해서 요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라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쪽에서 맞춰주고 인내, 복종하는 관계는 좋지 않다.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는 결혼이 행복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면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과 사랑법을 얘기하는 드라마 '세결여'는 김수현 작가와 손정현 PD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이지아 외에 송창의, 하석진, 엄지원, 조한선, 서영희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