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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일정취소'
영화 관계자는 "김유미 소속사 측이 양해를 구해 오늘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일부에서 영화 홍보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말도 나오지만, 본인 스스로는 열애 보도 때문에 영화에 폐를 끼칠까 걱정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상황이 정리되면 다시 영화 프로모션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김유미와 정우가 1년째 열애 중이며 내년께 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3개월 전부터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해 아직 시작 단계이다"라면서도 '열애'라는 단어를 쓰기는 부담스러워하면서 "결혼설은 너무 앞서나간 얘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유미와 정우는 오는 6일 개봉하는 김기덕 감독 제작 영화 '붉은 가족'에서 북한 간첩이지만 남파해 위장 부부로 지내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