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잡식소녀, 고상한 말투로 음식 폭풍흡입 '낮술도 OK'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05 14:05



김희애 잡식소녀

김희애 잡식소녀

'꽃보다 누나' 배우 김희애가 '진격의 잡식소녀'로 변신한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5일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1차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가수 이승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행 전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왕성한 식성을 자랑하는 김희애의 반전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영상에서 김희애는 조심스럽게 이미연에게 "배고프지 않니?"라며, 특유의 고상하면서도 우아한 말투로 말을 걸었다.

이를 옆에서 듣던 윤여정은 "얘는 하나 떠들지도 않고 배고프대"라며 타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식사에서 정갈한 식사기도 후 폭풍흡입을 선보였다. 다양한 음식들 앞에서 식탐을 드러내는가 하면 "와인 한 두 잔은 즐기죠. 아주 좋아해요"라며 낮에 맥주를 마시는 면모까지 선보여 김희애의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한편 '꽃보다 누나' 팀은 지난달 31일 동유럽 크로아티아로 출국했으며, 발칸 반도 서부의 독특한 경치와 여배우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 11월 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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