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환 집, '텃밭+정자' 어머니 맞춤 '효자하우스' 동네 사랑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05 11:01


배도환 집

배우 배도환 집이 공개됐다.

11월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배도환의 '효자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배도환은 "어머니가 집에 베란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럴 바에는 베란다 대신 정자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 정자를 만들 때는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또 "이 동네는 담이 없는 마을이다. 담이 없으니까 이웃사람들과 친구, 형 동생 같이 지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도환은 법적 총각이지만, 이미 한번의 결혼 실패 경험이 있다.

배도환은 "그때 상처를 너무 크게 받았다. 다시 지금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하니까 늦어진 것 같다"며 "결혼을 안하려는 건 아니다. 서로 용서하고 배려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인 3색 아름다운 스타 하우스'가 공개됐다.

배도환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배도환 집, 어머니 사랑 묻어난다", "배도환 집, 정자를 직접 지었구나", "배도환 집, 동네 사랑방 될 듯", "배도환 집, 장가가는 것이 진정 효자"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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