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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딸'
이를 들은 조은숙은 "딸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게 속으로 너무 좋다. 항상 1등을 한다"며 "그런데 너무 심하게 공부를 한다. 얼마 전에도 영어를 공부하는데 영어책 한 권을 그대로 다 쓰면서 그렇게 공부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번은 힘든 녹화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11시가 다 된 시간까지 딸이 잠을 안 자고 혼자 식탁에서 공부하더라"며 "'뭐하는 거냐고 빨리 자라'고 했더니 울먹이면서 제목을 썼기 때문에 지금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하지만 조은숙은 "딸이 1등을 못하면 머리를 양쪽으로 쥐어뜯으면서 너무 괴로워하고 힘들어한다. 이제 7세인데 너무 안쓰럽다"며 "1등 못해도 된다고 알려준다. 사회생활하면서 1등 안 하면 윤이가 고통받을 게 너무 무섭고 안쓰럽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