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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흰머리 고백 “외모 관리 비결? 글쎄…” 셀프디스

기사입력 2013-11-02 16:05 | 최종수정 2013-11-02 16:10

이정재 흰머리
이정재 흰머리

'이정재 흰머리'

배우 이정재가 셀프 디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MC 신현준은 객석에 앉아있는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이정재와도 인터뷰를 하게 됐다.

신현준은 이정재에게 "오늘 인기상도 받고 정말 멋지다. 세월은 흘러가는데 이정재는 가만히 있는 거 같다. 그렇게 멋지게 관리할 수 있는 비결이 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정재는 "글쎄, 지금 옆에 흰머리가 너무 많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고, 신현준은 "그 얘기는 안 해도 됐을텐데..."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현준은 "만약 상을 타면 어떤 공약을 걸겠느냐. 친한 정우성에게 뽀뽀한다거나 여러 가지 공약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정재는 "안 받을 거 같으니 내 멋대로 하겠다"고 쿨하게 답했다.

한편 이날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이정재는 영화 '관상'으로 하나금융그룹 인기상을 수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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