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탈모약 제안, 이성재 "성기능 많이 안 떨어진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02 15:56


이봉주

배우 이성재가 동갑내기 마라토너 이봉주에게 탈모약을 추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성재가 동갑내기 친구 이봉주가 직접 운영하는 치킨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재는 오랜만에 만난 이봉주에게 무지개 회원 중 김광규가 탈모약을 먹고 머리숱이 많아졌음을 밝히며 탈모약을 먹어 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봉주는 "탈모약 권유 받은 적 있는데 건강에 안 좋대"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그러자 이성재는 "성기능 떨어진다고? 많이 안 떨어진대"라며 솔직하게 돌직구 발언을 해 이봉주를 당황시켰다.

또한 이날 이성재는 닭 인형 탈까지 쓰며 이봉주 치킨 집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매장 청소와 서빙까지 열심히 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이성재와 이봉주는 2010년도에 '같은 나이, 다른 얼굴' 콘셉트로 광고를 찍은 것을 인연으로 이후 이봉주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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