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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신인상, 짓 서은아'
이날 서은아는 "제가 이렇게 예쁜 드레스랑 구두를 처음 신어본다. 레드카펫에서 넘어지지만 말자하고 왔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와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 만나면서 제가 정말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그리고 앞으로 더 그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면서 감동하고 위로를 받을 때가 많다. 이렇게 누군가의 삶에 위로가 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뜨거운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은아는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펑펑 흘려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