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타블로 딸에게 “아들 참 잘 생겼다” 망언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1-01 15:08


정형돈 타블로 딸에 몹쓸 칭찬

'정형돈 타블로 딸 몹쓸 칭찬'

개그맨 정형돈이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딸에게 몹쓸 칭찬(?)을 했다.

타블로는 아빠 혼자 힘으로 육아와 가사를 책임지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타블로 가족과 우연히 마주친 정형돈은 타블로의 딸 하루를 보고 "아들이지? 잘 생겼다"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하루가 아들이 아니라 딸임을 알게 된 후에도 정형돈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진짜 딸이냐"고 몇 번이고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타블로는 "형돈이 형은 진심으로 아들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했으니 상관없다"며 "형돈이 형 아기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굉장히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현돈 타블로 딸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현돈, 타블로 딸 하루 양에게 몹쓸 칭찬", "정형돈 타블로딸 언급, 상처 받으면 어쩌려고", "정현돈 타블로 딸한테 아들발언 농담이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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