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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베이글녀 천이슬 열애 인정 “예쁘게 지켜봐 달라”

기사입력 2013-11-01 10:59 | 최종수정 2013-11-01 11:01

천이슬 양상국
천이슬 양상국

'천이슬 양상국'

개그맨 양상국(31)이 신인 배우 천이슬(25)과 열애 중이다.

1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양상국과 천이슬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상국은 지인, 동료들과의 모임에도 천이슬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 동료들 사이에서도 두 사람이 열애 중인 사실은 이미 공공연히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양상국은 도회적인 외모의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는데 천이슬의 세련된 외모와 딱 맞았던 것. 또한 털털한 성격까지 갖춘 천이슬에게 양상국은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천이슬도 양상국의 훤칠한 키와 남자답고 성실한 모습에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양상국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천이슬과 교제하고 있는 것이 맞다. 서로 호감을 가지고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교제 시기에 대해서는 "양상국이 9월초 방송된 중매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 녹화 당시에는 여자 친구가 없었는데 이후에 천이슬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상국은 '개그콘서트'에서 사투리 개그를 유행시키며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인간의 조건'에서 진솔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차세대 '베이글녀'로 주목받고 있는 천이슬은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에서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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