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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로 촉망받던 방은미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해 모델계를 떠나 무속인이 된 기구한 사연을 털어놨다.
한 남자와 운명적인 만남으로 결혼을 했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고, 아이를 낳은 뒤 하반신 마비가 닥치자 결국 신의 뜻을 받아드리기로 하고 내림굿을 받았다.
방은미는 "사실 6살 때부터 어렴풋하게 신기(神氣)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 사고사로 처리될 뻔 했던 사건이 방은미 때문에 재수사를 통해 결국 범인을 잡게 됐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방은미의 우여곡절 인생사는 1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