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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년손님 자기야' 결방에 '오 마이 베이비' 대체 편성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1-01 00:16



'오 마이 베이비'

SBS '백년손님 자기야'가 갑작스럽게 결방됐다.

SBS는 31일 오후 11시 15분 시간대에 기존에 방송되었던 '백년손님 자기야' 대신해서 파일럿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편성해 방송했다.

그러자 '백년손님 자기야'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갑작스런 결방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줄을 잇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안자고 버텼는데, '백년손님' 결방이야. 진짜 운이 진짜 없어. 본방사수하려니 결방 허탈하네"라며 아쉬움에 가득 찬 글을 남겼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들 역시 "오늘 왜 백년손님 결방이에요? 완전 허탈하네", "백년손님 틀어주세요. 결방이 웬 말이냐. 진심으로 허탈하네요", "기다린 시청자들은 어찌하란 말입니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대체 편성된

'오 마이 베이비'는 부모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며 겪는 일상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카메라에 담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으로 임현식, 임하룡 등이 출연한다.

한편 다음주 7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 자기야'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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