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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교통사고, "개인 번호 못준다니 쌍욕을…평생 먹을 욕"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01 09:45


윤소이 교통사고

'윤소이 교통사고'

배우 윤소이가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윤소이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앞차를 박았다. 목 잡고 내린다. 다짜고짜 소리를 지른다"라고 적었다.

이어 "죄송하다고 보험처리 해드리겠다 하니 보험처리가 뭐냐며 개인 번호 달란다. 개인 번호는 못 준다 하니 쌍욕을 한다"며 "보험 회사에서 전화 왔다. 입원한단다. 차도 사람도 멀쩡한데 이런 사람이 진짜 있었구나. 화가 난다"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윤소이의 글을 본 한 지인은 "몸은 괜찮냐"고 물었고, 윤소이는 "평생 먹을 욕을 대도로변사거리에서 다 먹었다. 차도 사람도 모두가 멀쩡한데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소유진은 "넌 무사하고? 에휴 별의별 사람 다 있어 정말"이라고 글을 남겼고, 심지호도 "에고 못된 인간을 만났네. 넌 안 다친 거야?"라며 윤소이를 걱정했다.

윤소이 교통사고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혹시 보험사기단 아닌가요?", "윤소이 교통사고, 좋은 일만 생기셔야 할 텐데 안타까워요", "그보다 더 심한 사람도 많아요. 힘내세요", "윤소이 교통사고, 진짜 사람들이 양심이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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