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현 '황구'로 스크린 주연 데뷔…'연기돌' 변신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0-22 16:50


권소현 '황구'로 스크린 데뷔

'권소현 황구 출연'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권소현이 영화 '황구'로 스크린 데뷔를 한다.

영화 '황구'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킬 영화로 '용의주도 미스신'을 연출한 박용집 감독의 작품이다.

권소현은 영화 '황구'에서 주인공 미수 역할을 맡아 태권도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혼혈인 남자친구 한구를 항상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의 여대생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영화 '황구'는 그 동안 그룹 포미닛의 막내로서 섹시함과 깜찍함으로 무대를 휩쓸었던 권소현의 데뷔 이후 첫 개인활동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당찬 캐릭터를 연기하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평소 권소현의 발랄한 이미지와도 딱 맞아 떨어진다.

권소현은 "처음으로 혼자 활동을 펼치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스크린에서 찾아뵙게 돼 설레고 가슴이 벅차다"며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봐 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소현 '황구'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소현 '황구' 꼭 극장가서 봐야지", "권소현 '황구' 완전 기대된다", "권소현 '황구' 명랑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구'는 11월 촬영을 끝으로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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