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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싱' 서인국 "내 캐릭터 남자에게 매력적"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30 18:26 | 최종수정 2013-09-30 18:27


노브레싱 서인국

'노브레싱 서인국'

가수 서인국이 '노브레싱'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조용선 감독과 출연 배우 이종석 서인국 소녀시대 유리 박철민 박정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노브레싱'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노브레싱'에서 서인국은 은둔형 수영 천재 조원일 역을 맡았다. 과거 모두가 인정하는 수영천재였지만 수영을 그만두고 종적을 감춘 인물로 꿈도 목적도 없이 살던 어느 날, 국내 최고의 명문 체육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날 서인국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남성분들이 매력을 느낄 캐릭터"라 소개했다. 이어 "겉으로는 가벼워 보이지만 속으로는 꿈도 있고 아픔도 있는 캐릭터다"라고 덧붙이며 영화 속 캐릭터 '원일'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 서인국은 "영화 데뷔임에도 주연을 맡아 영광이다"며 "많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열심히 촬영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브레싱'에 출연하는 서인국을 두고 네티즌들은 "노브레싱 서인국, 정말 기대된다", "노브레싱 서인국 캐릭터 매력있을 듯", "노브레싱 속 서인국 모습, 궁금하다", "노브레싱 서인국 연기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노브레싱'은 한국 영화 최초로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무비로 어릴 적부터 수영 유망주로 서로가 유일한 라이벌이었던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 분)의 황홀한 라이벌 레이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10월31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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