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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연애스타일, "애교 많지만 여자친구 앞에선 무뚝뚝"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30 15:38 | 최종수정 2013-09-30 15:43


박형식 연애스타일

'박형식 연애스타일'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이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박형식은 지난 27일 해외공연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슈퍼주니어 신동을 대신해 MBC '심심타파'의 일일 DJ로 활약했다.

이날 박형식은 '누나들의 꿈'이란 코너에서 개그우먼 이국주, 장도연과 함께 연애심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들과 함께 만날 때와 단둘이 있을 때 달라지는 여자친구의 심리를 알고 싶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얘기하던 중, 이국주는 "남자들은 다 같이 있을 때 무뚝뚝한 척 하다가, 단둘이 있을 때 애교쟁이로 변하는 분들이 많은데 형식씨는 어떤지 궁금하다. 평소에 애교가 많냐"고 물었고, 이에 박형식은 "지금 물어보신 것과 정 반대다. 원래 애교가 많은데, 여자친구 앞에선 좀 무뚝뚝해지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 대답을 들은 이국주가 "그건 무슨 심리냐"고 되묻자, 박형식은 "아무래도 내가 남자라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여자친구가) 나에게 기대게 하고 싶은 거다. 내가 기대고 싶은 게 아니라"며 본인의 연애스타일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형식 연애스타일 고백에 네티즌들은 "박형식 연애스타일, 의외로 반전이다", "박형식 연애스타일, 여친 앞에서 상남자로 돌변하는구나", "박형식 연애스타일, 매력 넘친다", "박형식 연애스타일, 은근 설렌다", "박형식 연애스타일, 연인 앞에선 아기병사 아니고 싶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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