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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차별, 김정태 "날 큰아들이라 부르면서 미남 배우만 언급"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9-30 14:51 | 최종수정 2013-09-30 15:04


김해숙 차별

'김해숙 차별'

배우 김정태가 김해숙에게 받은 차별 대우를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는 '깡'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김정태는 "김해숙은 나와 작품을 가장 많이 했지만 미남 배우들만 언급을 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내며 김해숙의 차별 대우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김해숙은 "김정태는 사석에서 어머니라고 하고, 나도 큰 아들이라 부르며 가깝게 지내는데 작품에서는 나를 괴롭히는 역할만 한다"며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는 역할만 계속 한다"고 차별 대우에 대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나 이시언 역시 "김해숙 선생님은 유아인과 나를 차별한다"며 "내게 계속 존댓말로 인사를 하신다"고 말해 김해숙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김정태의 김해숙의 차별대우 폭로는 다음 '라디오스타'는 다음달 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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