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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아버지 등장, 가구회사는 어디?'
싸인 미션을 마치고 다음 단계 미션을 위해 '런닝맨' 멤버들은 남양주에 있는 가구공장으로 모두 모였다. 그중 택시를 타고 미션 장소를 찾아가던 이광수는 "내가 너무 잘 아는 곳인데"라며 "몰래 카메라야? 여기 우리 아빠 회사다"라고 밝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로 이광수는 공장 안을 뛰어다니며 공장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아버지 어디계시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학생 때 여기서 아르바이트 많이 해서 공장 직원분들 다 안다"고 말했다.
특히 이광수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이 형이야. 나 맨날 괴롭히는 형이야. 녹화 안 할 때도 나를 때린다"며 아버지를 향해 고자질을 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이에 이광수 아버지는 "어제도 세대인가 네 대인가 맞았잖아"라며 이광수의 말을 재치 있게 받아치는 등 이광수 못지않는 입담을 뽐냈다.
이광수 아버지 이종호 씨가 일하고 있는 이 가구공장은 D회사 소유로 이종호씨는 회사 지분의 일부를 갖고 있는 임원이다.
이광수 아버지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광수 아버지, 멋있다", "이광수 아버지, 잘생겼다", "이광수 아버지, 인상이 좋다", "이광수 아버지 가구공장 총괄하시나봐요", "이광수 아버지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도 많이 한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