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3시간씩 일주일에 20시간, 10년 동안 1만시간 노력하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는 것이 만 시간의 법칙입니다."
1970년대 중앙일보 동양방송에 근무했던 이 이사장은 "1976년 정명훈씨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1위를 하자 이원숙 여사가 동양방송 제작국으로 출근하다시피 하시며 아들의 성공을 알리며 앞길을 열어줬다"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성공요인이 높은 교육열과 한국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사랑이라는 데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달인' 김병만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이사장은 "김병만은 KBS 공채개그맨, MBC 공채 개그맨, 서울예대 입시 등 총 20번을 시험에서 낙방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유명 개그맨이 됐다"며 "158센티의 키를 가진 그는 피나는 노력을 통해 몸으로 하는 모든 것을 잘하는 후천적 달인으로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