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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66)의 연인으로 알려진 K기자(36)가 교제를 반대하는 백윤식의 두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백윤식의 소속사 측이 "개인의 사적인 문제라 회사 차원에서 대응하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열애 보도 이후 백윤식의 아들과 며느리가 아버지의 만남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K기자는 "오히려 심하게 반대를 했으며 헤어지기를 종용하고 나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결혼할 경우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할 거란 생각 때문에 나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7일 K기자는 폭로성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가 돌연 취소하기도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